누리호, 발사 준비 본격 돌입…기립장치 철수 시작

[누리호 3차 발사] 연료·추진제 충전 완료
기립장치 철수 돌입…30분가량 소요
  • 등록 2023-05-25 오후 5:22:08

    수정 2023-05-25 오후 5:51:22

누리호가 지난 23일 발사대 기립, 고정작업을 완료한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5일 오후 6시24분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가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5시16분 현재 누리호는 연료와 추진제 충전을 완료하고 기립장치 철수를 시작했다. 기립장치 철수는 약 30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기립장치 철수가 완료되면 누리호 발사 여부를 다시 한 번 최종 결정하고, 발사를 결정하면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이 시작된다. 발사자동운용은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체 이륙 직전까지 발사관제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는 발사 준비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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