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외교부장, 사드 보복 해명 “중국 국민들이 교류 소극적”

  • 등록 2017-09-21 오후 3:53:43

    수정 2017-09-21 오후 3:53:43

강경화 외교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관련, “중국 국민들이 소극적이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본부 내 회의실에서 강 장관을 만난 왕이 외교부장은 강 장관으로부터 사드 보복에 대한 경제 피해 지적을 받고 양국 간 교류·협력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소극적 분위기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전했다.

강 장관은 “롯데를 포함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애로는 우리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여타국 기업에게도 중국 투자 리스크를 부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의 조속한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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