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성장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지난해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오피란제린 품목허가에 전사 역량 집중
  • 등록 2024-03-22 오후 7:30:44

    수정 2024-03-22 오후 7:30:44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비보존 제약(082800)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보존제약CI. (이미지=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3월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환기종목 지정이 유지돼 왔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및 규정 정비,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통해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높은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수익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사업에 집중하며 체질개선에 성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보존제약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713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보존제약은 올해 환기종목 탈피하며 실적 개선에 이어 신약개발 성과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어나프라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에 전사적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환기종목 탈피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내부회계관리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환기종목에서 탈피한 만큼 올해는 본업인 제약사업에서의 성과 확대와 어나프라주 품목허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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