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도 주담대 만기 35년→40년

5대 시중은행 모두 주담대 만기 늘려
DSR 낮춰 대출총액↑ 매월 상환부담↓
  • 등록 2022-05-19 오후 5:01:57

    수정 2022-05-19 오후 5:01:57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를 최장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원금(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을 선택할 경우 대출기간을 기존 35년에서 40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주택), 집단 입주자금대출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만기가 모두 최장 40년으로 확대됐다.

금리상승기 차주들이 매월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이 커지자, 만기를 늘려 매월 갚아야 하는 원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원리금 부담 경감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차주들은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들면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도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더 많이 대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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