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출 건은 7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40억원 상당의 물량이다. 회사측은 러시아 중앙 정부 납품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의 중서부의 바시코르토스탄(Bashkortostan), 극동부의 하바롭스크(Khabarovsk)와 사할린(Sakhalin) 주정부에서 해당 키트를 사용할 전망이다.
엘라이자 방식이란 효소면역반응을 이용해 혈액을 분석해 질병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분자진단법인 PCR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7~1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플렉센스의 신속 엘라이자 진단키트로 진단할 경우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플렉센스의 신속 엘라이자 진단키트는 아직 식약처 승인 전이라 국내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조만간 식약처승인을 통해 전 국민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