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내달부터 재택근무 주1회로 제한

SKT "거점오피스 출근은 인정"
KT은 출근이 기본…"필요시 재택근무"
LG유플은 주 5일 중 2회는 재택근무
  • 등록 2023-01-09 오후 7:39:53

    수정 2023-01-09 오후 7:39:53

SKT 거점 오피스 스피어(Sphere)[사진=SKT]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과 SK브로드밴드가 다음달 1일부터 재택근무 횟수를 주 1회로 제한한다.

SKT는 9일 사내공지를 통해 “엔데믹 전환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구성원의 역량 결집을 통해 대응하는 차원에서 구성원 자율 기반의 ‘어디서나 근무(Work From Anywhere·WFA) 근무 방식을 오는 2월 1일부터 WFA 2.0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사내 공지했다. 그간에는 조직별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SKT는 “WFA2.0은 구성원의 메인 오피스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출·퇴근 편의 및 외근 등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거점 오피스를 앞으로도 구성원 자율로 운영”하기로 했다.

거점 오피스로의 출근도 메인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출근으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이다. SKT는 현재 수도권 4곳에 설치된 거점 오피스 ‘스피어(Sphere)’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저질환이나 임신 중인 직원 등 감염 취약계층은 조직장 승인에 따라 재택근무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SKB 역시 주 2회 허용되던 재택근무를 주 1회로 내달부터 축소한다.

KT는 현재도 출근이 기본이다. 코로나 초기에는 부서별로 쿼터제로 운영되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재택근무를 원하면 부서장 승인을 받은 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전사적으로 근무일 5일 중 2회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부서별로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주 2회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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