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3분기 국내 경기 하락세에도 선제적인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대외 브랜드 이미지 재고로 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출 실적은 전 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수출 증가와 환율효과가 겹쳐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다.
스맥 관계자는 “해외 수주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스맥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공작기계 라인업을 통해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터키, 호주 시장에 진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 확대로 4분기에도 매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