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2Q 영업익 7억…2분기 연속 흑자

프리미엄 아웃렛 확장에 오프라인 매출 견조
쿠팡, 네이버스토어, 무신사 등 온라인 판매도 개선
  • 등록 2022-08-16 오후 2:51:04

    수정 2022-08-16 오후 2:51:0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형지I&C(011080)가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352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영업이익은 1781.7% 성장한 수치다.

(사진=형지I&C)
형지I&C 관계자는 “2분기 실적 성장은 ‘예작’, ‘본 매그넘’, ‘캐리스 노트’ 등 모든 브랜드가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와 적극적인 PPL 스타 마케팅 활동 및 직접 운영하는 ‘예작’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호의적인 이미지 구축 전략 등이 모두 주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형지I&C는 백화점 중심의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롯데아웃렛, 신세계아웃렛, 현대아웃렛 등의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 매장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월재고 상품의 효율적인 판매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채널에서도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의 기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나아가 모바일 패션플랫폼인 무신사, 퀸잇, 자체 라이브 커머스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온라인 판매채널 확장은 수익성 개선 효과와 함께 MZ세대 등 소비층의 확대 효과를 내고 있다.

또 다양한 소비층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과 일일드라마에 의상협찬을 하고 있다. 현재 런닝맨, 유퀴즈, 특파원25시, SNL코리아 시즌2 등의 예능 출연진들에게 ‘예작’, ‘본 매그넘’ 브랜드를, 일일드라마에는 여성의류 ‘캐리스노트’의 의상협찬을 하고 있다.

형지I&C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이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런칭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며, 미국 아마존에 ‘예작’ 외에도 ‘본 매그넘’, ‘캐리스 노트’의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활동을 통해 연간실적 기준으로도 의미 있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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