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가정용 태양광은 계량 안돼…추정방안 마련하라”

文대통령, 27일 참모들에 지시
“일부 발전설비 계량되지 않아 실제 반영 못할수 있어”
  • 등록 2021-07-27 오후 3:28:09

    수정 2021-07-27 오후 3:28:09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현재 전력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계량되지 않는 전력량을 파악하는 것은 전력수급의 관리뿐 아니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세울 때에도 꼭 필요하므로, 추정 방안을 마련해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산정할 때 가정용 태양광,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등 일부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은 계량되지 않아 실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주 폭염으로 고생하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방역 인력을 위해 소방관용 회복지원차량의 지원을 독려한데 이어 “소방관용 회복지원차량은 고유의 목적으로 사용돼야 할 경우들이 있으므로,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회복지원차량을 확보해 이동식 쉼터를 비롯해 다목적으로 사용할 것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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