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 스마트모션 컨트롤 촬영장비 브랜드 ‘시럽’ 런칭

시럽 브랜드의 지니 II 시리즈 출시…모션 컨트롤러 키트 3종 등 8가지 제품 런칭
  • 등록 2020-07-08 오후 4:14:48

    수정 2020-07-08 오후 4:14:4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대한민국 영상장비 대표기업 세기P&C는 스마트 모션 컨트롤 촬영장비 브랜드 ‘시럽’을 국내에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시럽은 국내 삼각대 및 서포트 장비 전문 브랜드 맨프로토(Manfrotto), 짓조(Gitzo), 어벤져(Avenger) 등과 같은 바이텍 그룹의 패밀리 브랜드다. 지난해 국내 최대 영상장비 전시회 ‘KOBA’에서 처음 소개했으며 신제품 8종을 오는 15일 공식 출시한다.

세기P&C는 “시럽의 모션 컨트롤러는 휴대성이 뛰어나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 설계로 아마추어부터 프로 비디오그래퍼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모든 제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니 II 팬 틸트 리니어 키트. (사진= 세기P&C)
지니 II 팬틸트 리니어 키트 제품은 시럽에서 가장 핵심적인 제품이다.

이 키트는 지니 II 팬틸트와 지니 II 리니어가 포함 된 2축 모션 컨트롤러 장비로써 패닝 모션 뿐만 아니라 슬라이드 모션까지 제어할 수 있다

시럽의 고유 기술로 시중의 대부분 슬라이더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높은 범용성을 가졌다. 3축 모션 컨트롤러로 사용하고 싶다면 슬라이더에 지니 II 팬틸트 리니어 키트를 결합해 사용하면 된다. 2.5㎏ 이하 장비의 경우, 180도 틸트가 가능하다.

원거리 모션 컨트롤 장비인 슬링샷 3축 케이블 캠(Slingshot 3-Aixs Cable Cam)도 주목된다.

이 키트는 케이블에 거치하여 원거리 이동을 지원하는 슬링샷(Slingshot)에 지니 II 팬 틸트 리니어 키트를 결합한 3축 모션 컨트롤러이다. 최대 100m 까지 운용가능하며, 최대 8kg의 장비를 초속 11cm의 속도로 이동 시킬 수 있다.

지니 미니 II는 시럽의 엔트리 레벨 장비이자, 높은 확장성을 지녔다. 단독으로 사용 할 경우 패닝 모션이 가능해 파노라마 촬영, 타임랩스 촬영이 가능하다. 팬 틸트 브래킷과 지니 II 리니어, 슬라이더를 결합하여 3축 모션컨트롤러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제품안내 및 런칭 내용은 세기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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