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이치글로벌 “TBH홍콩 지분·中브랜드 매각 검토”

  • 등록 2019-06-24 오후 5:39:00

    수정 2019-06-24 오후 5:39:0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비에이치글로벌은 중국 사업 철수설과 관련해 “TBH 홍콩(TBH HK)의 전환채권 상환을 위해 TBH 홍콩 지분 매각과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가 보유한 중국 브랜드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TBH 홍콩은 2018년 12월 943만달러(한화 약 109억원) 규모의 전환채권을 발행했다. 2019년 3월에 그 일부를 상환했고, 잔액 상환을 위해 그동안 본사 사옥 매각 등을 통해 일부 자금을 확보했다.

티비에이치글로벌은 TBH 홍콩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TBH 홍콩은 중국내 패션사업을 영위하는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의 지분 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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