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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1조6000억원 매출..韓·中 사업 호조

일본내 사업부진, 로열티 비용 증가로 순익 규모는 줄어
  • 등록 2015-02-12 오후 4:31:03

    수정 2015-02-13 오후 12:12:0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이 한국과 중국내 사업 호조로 매출 성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일본 매출 부진, 로열티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12일 넥슨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7억엔(약 64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29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이 45억엔으로 확대됐다.

2014년 전체 영업이익은 455억엔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매출은 1729억엔(약 1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3억엔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지역별 넥슨 매출 비율
넥슨의 매출 견인차는 한국과 중국 시장이었다. 한국 시장 매출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52%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모바일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8배 증가했다. PC온라인 게임은 피파 온라인 3와 서든어택이 높은 인기를 유지한 덕에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4분기 한국 지역 매출은 167억49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중국은 164억4100만엔으로 36% 늘었다. 북미 지역도 16억2300만엔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그러나 4분기 일본내 매출은 69억2900만엔으로 같은 기간 16% 감소했다. 유럽과 다른 지역 매출은 11억9000만엔으로 7% 감소했다.

4분기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40억4100만엔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사업 매출은 32% 증가한 888억9100만엔을 기록했다.

다만 일본내 매출 하락, 일본내 자회사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상차손, 매출 증대에 따른 로열티 비용과 지급 수수료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넥슨 일본법인의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2014년 한 해간 게임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 중국의 사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호니 대표이사는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우수한 결과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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