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기재차관 "재정 투입으로 고용충격서 빠르게 회복중"

1일 일자리·고용 분야 예산협의회
"고용 예산, 위기발생 이전 수준 회복에 중점"
  • 등록 2021-07-01 오후 4:35:39

    수정 2021-07-01 오후 4:35:39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이 1일 오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업계대표들과 학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자리.고용 분야 예산협의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재정 투입으로 고용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안도걸 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자리·고용 분야 예산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협의회에는 주무부처, 민간 고용지원서비스 기관, 폴리텍 대학 등 사업수행기관, 학계·직업훈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내년도 일자리·고용 예산투자방향을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체계 개편 △전국민 고용안전망 확충 △맞춤형 고용노동서비스 제공 등 4가지 중점 투자과제 중심으로 토의했다.

안 차관은 “그동안 코로나19 고용위기에 대응해 5차례 추경 편성 등을 통해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재정을 집중 투자한 결과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 지난해 고용충격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 3월부터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고용 충격으로부터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고용회복 추세가 공고화되도록 내년 일자리·고용 예산의 투자 우선순위를 △위기발생 이전의 고용수준 회복을 위한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유지·창출 △디지털·저탄소 기반의 산업구조 변화를 이끌 신기술 인력양성 및 사양산업에서 신산업으로 노동 이동 지원 △내년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보험 적용 등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이행 지원 △고용노동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질 제고 등 4대 분야에 두고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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