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통합 속도…물류관리도 한곳서

공급망관리(SCM) 본부 확대 신설
“상품 중심 통합 이어 물류시스템 통합”
  • 등록 2024-01-11 오후 5:13:22

    수정 2024-01-11 오후 5:13:22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물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SCM(공급망관리)본부를 확대 신설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통합 작업의 일환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마트·슈퍼에 각각 분리돼 있던 그로서리(Grocery)본부와 몰(Mall)사업본부를 통합한 데 이어, SCM본부 신설로 물류관리도 통합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해에 상품을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했다면 이번엔 물류시스템의 통합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며 “기존에 운영하던 물류 관련 팀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현 대표가 이끄는 롯데마트와 슈퍼는 2022년 말부터 ‘그로서리 1번지’를 표방하며 상품 소싱 업무를 통합하는 등 일원화 작업에 착수했다. 부서 통합으로 조직을 슬림화하는 작업도 진행해왔다.

다만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영업본부는 당분간 지난해처럼 별도 운영 체제를 유지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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