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3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 선정결과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기상청 등 4개 부처·청의 3개 사업을 2023년 제1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함께 선정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은 국토부와 기상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도심항공교통 도입, 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 마련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2997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다. 일정규모 이하의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신속조사 방식 적용에 따라 예타 조사기간이 7개월에서 4.5개월로 줄어든다.
산업부가 주관하는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차세대 공통·핵심뿌리기술 확보와 뿌리산업의 부가가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4051.9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