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과학기술 등 3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의결
  • 등록 2023-04-12 오후 5:43:05

    수정 2023-04-12 오후 5:43:05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양자과학기술, 도심항공교통기술, 뿌리산업기술 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3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 선정결과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기상청 등 4개 부처·청의 3개 사업을 2023년 제1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은 양자 과학기술 선도국 수준의 기술 도약, 산업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자과학기술 선점, 양자산업 태동기 기술추격을 목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996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함께 선정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은 국토부와 기상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도심항공교통 도입, 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 마련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2997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다. 일정규모 이하의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신속조사 방식 적용에 따라 예타 조사기간이 7개월에서 4.5개월로 줄어든다.

산업부가 주관하는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차세대 공통·핵심뿌리기술 확보와 뿌리산업의 부가가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4051.9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정된 투자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국가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성장·확산을 위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신성장 4.0, 국가전략기술, 탄소중립,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 차원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과학기술 사업 등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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