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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지닝시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한국인 일가족 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다만 이들은 퇴원 후 적응 차원에서 지닝시의 호텔에서 2주 정도 자가 격리된다.
지닝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된 A씨는 집중 격리 관찰 중 복부 통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뚜렷한 증상은 없었지만 격리 관찰 기간 검사를 통해 같은날 확진됐고 흉부 CT 촬영 결과 폐렴 증세도 발견됐다. 또 C씨는 다음날인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