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우디 장관에 스마트시티 기술 소개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 LG사이언스파크 방문
현신균 신임 대표, IT 사업 고도화 추진
  • 등록 2022-12-01 오후 6:31:12

    수정 2022-12-01 오후 6:31:12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LG 그룹의 IT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LG CNS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했다.

1일 LG CNS에 따르면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 일행은 지난달 30일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LG CNS는 자사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시티허브를 비롯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왼쪽)과 김홍근 LG CNS 부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는 3조2000억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5조4000억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과 부산 국가시범도시는 각각 83만평, 84만평 규모의 부지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 2027년까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LG CNS는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신수도청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Nusantara)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이다.

LG CNS는 누산타라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했다. 신수도청의 기본 설계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전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이 과정에서 LG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도 예상된다. LG CNS는 LG전자(06657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유플러스(032640) 등 그룹사의 기술 역량을 모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선임된 현신균 신임 대표는 IT 전문 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 대표는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전무)을 역임하며 전사차원의 IT 혁신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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