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 시작 전부터 그 어느 팀보다 관계자는 물론 팬과 언론의 기대와 주목 그리고 다른 팀의 견제를 받아온 팀이 있었으니, 바로 이전 대회 2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쉐보레 레이싱팀이다. 레이싱계의 현존하는 전설 이재우 감독 겸 드라이버와 관록의 실력파 드라이버 안재모 선수 투톱 체제로 GT-1 클래스에 출전한 쉐보레 레이싱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출발 순간 머신 이상으로 리타이어하였고 같은 팀 안재모 선수는 최후미에서 출발해 2위로 들어오는 저력을 과시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하지만 팀 종합 순위는 3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은 아쉬운 결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은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2009년부터 운용해온 크루즈 레이싱카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오토in에서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의 모습과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