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경제연구소, 한은 출신 경제전문가 영입해 재출범

7개 본부 체제로 연구소 확대·재출범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정책 현안 분석
  • 등록 2021-03-02 오후 2:08:09

    수정 2021-03-02 오후 2:08:0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송현경제연구소가 한국은행 출신 경제전문가를 다수 영입하여 7개 본부 체제로 확대·재출범했다.

송현경제연구소는 2일 한은 출신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은 물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하여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대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현경제연구소 확대 재출범식. (사진=송현경제연구소)
지난 2012년 3월 연구소로 출발한 송현경제연구소는 중립적 시각에서 경제를 분석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7개 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을 계기로 국민, 기업,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들에게 경제현상을 보다 잘 이해하고 미래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현실 분석과 대안 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소가 될 계획이다.

송현경제연구소는 경기분석과 경제전망·물가·고용·임금·재정 등을 담당하는 ‘거시경제본부’, 금융·부동산·조세 등을 담당하는 ‘금융경제본부’, 금융기관 경영현황·금융소비자 보호·금융산업 발전방안 등을 담당하는 ‘금융산업본부’, 핀테크, 블록체인, 디지털화폐 등 금융혁신과 금융시장 인프라 및 지급결제관련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금융본부’,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 및 한국의 수출입과 외환시장 등을 담당하는 ‘국제경제본부’, 경영경제윤리와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제도 등을 담당하는 ‘경영경제윤리본부’와 연구소 홍보 및 대외업무 등을 담당하는 ‘대외협력본부’ 등 7개 본부로 확대 개편됐다.

송현경제연구소는 앞으로 경제 및 금융 동향 분석,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분석과 평가, 경제정책 개발 등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한편 기업 및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 및 연수, 경제 관련 보고서와 책자의 에디팅 용역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현연구소 관계자는 “‘송현’이란 이름은 한국은행 본점이 자리 잡은 터의 옛 이름이며, 한국은행 출신이 주축이 되어 만든 민간연구소로서 중앙은행인 한은에서 중립적, 독립적이고 객관적 시각에서 경제 현실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연구소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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