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머신비전 검사기 ‘시냅스이미징’, '24년 코스닥 상장 추진

신한금융투자와 대표 주관사 계약 체결
  • 등록 2022-08-10 오후 5:02:12

    수정 2022-08-10 오후 5:02: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김재선 시냅스이미징 대표


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검사기 기업 ‘시냅스이미징’ (대표 김재선)은 신한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상장목표로 준비과정에 착수했다.

시냅스이미징은 카이스트 지능로봇 공학 박사 출신인 김재선 대표가 2002년 창업한 회사다. 머신비전 검사솔루션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검사장비를 개발 보급하고, 현재는 기존의 검사기능에 인공지능 기반을 더한 검사기를 산업계에 공급하고 있는 유망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전체 인력의 50%가 개발인력

시냅스이미징의 핵심 역량은 머신비전 검사에 특화된 인력구성과 기술력이다. 전체 구성인력의 50%가 개발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발인력 중 머신비전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개발 인력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인력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핵심 기술력으로는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및 광학/조명 기술이 있다. 대표적인 검사 알고리듬으로 4D비전 기술이 있으며, 이는 3D 비전기술의 한계를 넘어 깊이는 물론 표면의 미세한 굴곡량을 측정하여 제품 품질을 과검없이 정밀하게 판정하는 기술이다. 이에 더하여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인공지능 자사 솔루션인 시냅스넷(SynapseNet)을 활용하여 검사 성능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시냅스이미징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IT기기에 사용되는 소형 카메라모듈 외관 검사시스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반도체 기판검사기와 이차전기 검사기 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나노광학 및 의료이미징 분야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을 맡은 신한금융투자 IPO1부 태성환팀장은 “시냅스이미징이 딥러닝 기반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부문에서 독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자율주행차, 가상 증강현실 분야 등 카메라모듈 전방 산업의 투자가 공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메라모듈 뿐 만 아니라 반도체기판, 이차전지 등 분야로 향후 매출처가 다변화될 수 있다는 점을 상장 대표 주관을 맡게 된 배경이다”고 말했다.

시냅스이미징 김재선 대표는 “시냅스이미징의 2021년 연매출은 230억원으로 지난 3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와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연매출 300억원 이상의 실적 달성을 예상하며 향후 견고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냅스이미징은 상장 전 Pre-IPO를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제조공장 첨단화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냅스이미징은

AI 기반 머신비전 검사기 전문기업으로 2002년 카이스트 지능로봇 박사 출신 김재선대표가 설립했다. 창업 초기에는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과 부품 표면실장 검사기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딥러닝 AI 기반 카메라모듈 검사기를 개발하여 글로벌 카메라모듈 1위 업체에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2019년 주고객사로 부터 Best Supply Award 를 수상했다. 2021년 23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2022년에는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