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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지인, 대장동 투자로 이익"vs 이재명 "없는 얘기"

[2021 국감]
박성민 "지인 중 1000만원 투자해 1000억 가져가"
이재명 "지인 누구를 말하는 것…없는 얘기 짓지마"
  • 등록 2021-10-20 오후 7:04:17

    수정 2021-10-20 오후 7:04:17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인이 대장동 개발 투자로 이득을 취했다는 주장을 하자 이 후보는 “아무리 국정감사장이라도 없는 얘기를 지어서 하지 마라”고 주장했다.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재질의를 통해 “이 후보의 지인 중에서 1000만원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1000억이 돌아갔고 1억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1000억원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즉각 “제 지인 중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며 반문하자 박 의원은 “주주협약서나 사업협약서를 본 적이 없느냐”고 말하며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이 후보의 질문의 답을 하지 않은 채 대장동 설계는 이미 민간 개발업자가 이익을 챙겨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짜졌고 그 설계자는 곧 이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방금 말한 제 지인 중 누가 돈을 받았느냐”며 재차 답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말을 아꼈다.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닌 얘기에 대해 질문을 하시는데 왜 없는 얘기를 지어내서 마치 제 지인이 이익을 취한 양 말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누군지 좀 밝혀주셨으면 좋겠고 없는 얘기를 지어내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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