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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이자 후불제 혜택을 지원한다.
이 단지의 장점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꼽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접한 신길뉴타운의 ‘래미안에스티움’은 지난 4월 전용면적 39.85㎡(11층)이 9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신길 AK 푸르지오 전용면적 49㎡의 분양가격 8억4400만~8억9900만원으로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3000만~8000만원 가량이 낮은 셈이다.
서울 영등포구 노후주거지를 개발하는 신길뉴타운은 ‘래미안 프레비뉴’, ’신길파크자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의 단지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과거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신길15구역이 도심복합사업지로 선정되고, 지구지정요건 주민동의 3분의 2이상을 확보하는 등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아 재조명받으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인근 개발중인 신길뉴타운에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신길3구역), ‘보라매 SK VIEW’(신길5구역) 등 1군 브랜드가 함께 들어서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