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명 몰린 '신길 AK 푸르지오' 도생 19~20일 정당계약

  • 등록 2021-11-18 오후 6:02:35

    수정 2021-11-18 오후 6:10:5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에 공급하는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오피스텔에 이어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다. 총 286가구(임대 제외)의 물량에 총 1만2766명이 청약을 접수해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길 AK 푸르지오 조감도
19~20일 2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되는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이자 후불제 혜택을 지원한다.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춰 실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의 장점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꼽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접한 신길뉴타운의 ‘래미안에스티움’은 지난 4월 전용면적 39.85㎡(11층)이 9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신길 AK 푸르지오 전용면적 49㎡의 분양가격 8억4400만~8억9900만원으로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3000만~8000만원 가량이 낮은 셈이다.

서울 영등포구 노후주거지를 개발하는 신길뉴타운은 ‘래미안 프레비뉴’, ’신길파크자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의 단지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과거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신길15구역이 도심복합사업지로 선정되고, 지구지정요건 주민동의 3분의 2이상을 확보하는 등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아 재조명받으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태어나는 지역은 생활편의성과 주거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아 인기를 누리는 중”이라며 “특히 신길15구역처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개발중인 신길뉴타운에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신길3구역), ‘보라매 SK VIEW’(신길5구역) 등 1군 브랜드가 함께 들어서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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