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SRT 창가 좌석만 발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3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 강화
  • 등록 2020-12-07 오후 5:56:49

    수정 2020-12-07 오후 5:56:49

(사진=SR)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RT 운영사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 운행하는 SRT 열차부터 창가좌석만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SR은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8일부터 28일까지 SRT 승차권을 50% 이내로 제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SRT를 이용하는 방법도 일부 변경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내에는 창가좌석만 발매해 열차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며, 열차 출발 이전 승차권 환불시 위약금을 면제한다. 또한 재택근무·시차출퇴근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정기·회수승차권 및 할인쿠폰 등은 기간을 연장 또는 환불한다.

단 수험생이 수시·논술 등 시험 응시를 위해 SRT 승차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험표 등 증빙 서류 지참 시 발매제한과 부가운임 없이 차내 발권하는 등 수송한다는 방침이다.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운행이 완료된 열차, 역사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운행 중 승강문과 손잡이 등에 수시로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은 방역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열차와 역사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고객이 안전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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