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SR은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8일부터 28일까지 SRT 승차권을 50% 이내로 제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SRT를 이용하는 방법도 일부 변경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내에는 창가좌석만 발매해 열차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며, 열차 출발 이전 승차권 환불시 위약금을 면제한다. 또한 재택근무·시차출퇴근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정기·회수승차권 및 할인쿠폰 등은 기간을 연장 또는 환불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은 방역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열차와 역사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고객이 안전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