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FOMC 관망세

21일 국고채 3년물 금리 2.291% 거래 마쳐
  • 등록 2018-03-21 오후 6:28:09

    수정 2018-03-22 오후 4:32:4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21일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서울채권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루종일 관망세가 짙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1bp=0.01%포인트) 상승한 2.291%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1bp 내린 2.512%에 마감했다.

장기물은 강보합세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9bp 하락한 2.723%를 나타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2bp, 1.7bp 하락했다. 50년물 금리는 1.5bp 내렸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0.1bp 올랐고, 2년물 금리는 0.3bp 내렸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2bp, 0.1bp 올랐다.

국채선물시장도 현물시장과 비슷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7.41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8틱 상승한 119.48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5586계약, 3915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간밤 미국 시장은 약세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95bp 상승한 2.8971%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는 3.32b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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