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車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 승진…정기 임원인사

사장 1명·부사장 5명 등 총 29명 임원 승진 인사
지난해 승진 규모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나
“R&D·품질·생산 인재 중용 등 사업 성장에 초점”
  • 등록 2022-11-24 오후 6:09:25

    수정 2022-11-24 오후 6:09:2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임원 승진 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승진 규모 총 15명(전무 1명·상무급 14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 지속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연구개발(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선제 미래 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과 같은 경영진 다양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승진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동명 사장 승진자는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생산·상품기획·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최고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Mobile) 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았다.

김 신임 사장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주요 고객 수주 증대와 합작법인 추진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생산 공법 혁신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사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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