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5시 현재 10.93%…역대 최고 눈앞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1.70% 돌파 임박
전남 16.76% 최고…대구 9.19% 최저
  • 등록 2020-04-10 오후 5:02:55

    수정 2020-04-10 오후 5:02:55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4.15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1.70%)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사무원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0.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480만79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6년 치러진 4.13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4.97%였다.

오후 4시 50분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6.76%를 기록했다. 전북(15.73%)과 광주(14.00%)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9.19%였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틀 간 전국 총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 이상인 국민이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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