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마트타운 월계점 방문…"신선식품 차별화" 강조

신선식품 매장, 맞춤형 서비스 '오더메이드' 등 호평
테넌트·일렉트로마트 등 방문…"새로운 콘텐츠" 주문
이마트 리뉴얼 전략 선봉 매장…강희석 사장 등 동행
  • 등록 2020-06-04 오후 5:50:30

    수정 2020-06-04 오후 6:02:46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신세계그룹)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4일 서울 월계동에 위치한 미래형 점포인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방문했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지난달 말 유통 노하우를 집약해 리뉴얼한 매장이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인 그로서리 매장을 먼저 찾아 신선식품 코너를 둘러봤다.

그는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이마트에 꼭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어야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는다”며 “이런 차원에서 월계점 신선식품 매장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구색을 갖춘 과일?야채 코너와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선보인 수산·축산코너 등 업그레이드된 신선식품 매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타 점포 리뉴얼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새롭게 선보인 ‘와인 앤 리큐르’샵과 모든 맥주를 냉장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맥주 냉장고’ 등이 있는 주류전문 매장을 방문해 직접 시음도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그로서리 매장과 더불어 이번 월계점 리뉴얼의 핵심인 테넌트 매장 ‘더 타운 몰(THE TOWN MALL)’ 에도 방문해 식음, 문화,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고객들이 쇼핑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과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마트의 첫 미래형 점포인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강희석 이마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동행했다. 이마트는 올해 투자금액의 30%를 점포 리뉴얼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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