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 Beauty', 친환경녹색도시로 도약하는 의정부

시, 2021년까지 약 200억원 투입 'G&B프로젝트'
'더 푸르게, 더 아름답게' 시 전역 '숲세권'으로
안병용 시장 "시민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최선"
  • 등록 2019-06-24 오후 6:49:07

    수정 2019-06-24 오후 6:49:07

의정부사진공모전 수상작 ‘꽃광장’.(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친환경 녹색 도시의 면모를 갖춰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021년 말까지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안병용 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의정부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만들자는 취지의 ‘Green&Beauty 프로젝트’(이하 G&B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G&B프로젝트’는 녹색공간의 양적 확충을 목표로 하는 ‘Green 프로젝트’와 도심경관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Beauty 프로젝트’의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한다.

‘Green 프로젝트’는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한다는 주제로 △유휴지 및 자투리공간 녹화사업 △그린네트워크 조성사업 △생태하천공원화 사업 △미집행 도시공원 및 녹지 조성 등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심경관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Beauty 프로젝트’는 △주요 진입관문 정비사업 △가로환경 개선사업 △시민참여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우리마을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초미세먼지, 폭염 등 각종 환경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도심의 미세먼지를 40.9%까지 낮춰주는 동시에 가로수 없는 보도 대비 가로수가 무성하게 조성된 보도의 표면 온도는 평균 2.7℃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말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각 권역동 별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사업량과 소요예산을 조사중에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G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의정부시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한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푸른,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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