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다시 넘나, 오후 9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1995명

2000명 넘을 경우 지난 11일 2222명 이후 8일만
  • 등록 2021-08-18 오후 10:35:23

    수정 2021-08-18 오후 10:35:2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2000명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2000명을 넘어설 경우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만이다.

18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38명 늘어난 1995명이다. 수도권 1302명, 비수도권 6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가 59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가 56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148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충남 83명, 울산 66명, 충북 52명, 대구 50명, 대전·경북 각 47명, 제주 37명, 전북 36명, 강원 29명, 광주 22명, 전남 12명, 세종 10명 등이다.

신규 확진 집계가 끝나는 19일 0시가 되면 확진자는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 일일 신규확진 최다 기록은 2222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전날까지 4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는 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1372명→1805명이다. 유치원·실내체육시설·스튜디오·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일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코로나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어 방역 수위 완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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