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에 박철 前 한은 부총재 선임

22일 신한금융지주 제17기 정기주총 개최
  • 등록 2018-03-22 오후 8:00:21

    수정 2018-03-23 오후 8:11:12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특히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한국은행 부총재를 지낸 박철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자료=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핵심법인 대형화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전사 차원의 글로벌화(Glocalization)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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