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재용 법정구속에…삼성전자↓·호텔신라↑

실형 선고하자 삼성전자 주가 낙폭 확대
호텔신라 우선주 20% 이상 급등
  • 등록 2021-01-18 오후 2:40:40

    수정 2021-01-18 오후 2:42:34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 관련주가 급등락 중이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39% 내린 8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간 호텔신라우(008775)는 21.92% 오른 10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호텔신라(008770) 역시 2.36% 오른 8만 6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은 법정구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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