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평당 2717만원…전월比 1.9% ↑

  • 등록 2020-12-15 오후 6:12:37

    수정 2020-12-15 오후 6:12:5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2% 가량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1월 말 기준 2717만2200원(㎡당 823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93% 올랐다. 시내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강북구가 대상에서 빠지면서 분양가격이 올랐단 게 HUG의 설명이다.

HUG는 통계 발표일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사이 분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 분양가를 산출한다.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지난 단지는 산정대상에서 제외한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도 3.3㎡당 1907만7300원으로 전월보다 1.16%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0.76%, 기타지방은 1.57% 상승했다. HUG 관계자는 “지방은 충남, 경북 등의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오르면서 평균 분양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69만5100원으로 전월보다 1.17% 상승했다.

한편 1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2만3964가구로 전월(1만7553가구) 대비 37% 늘었고, 전년 동월(1만6780가구) 대비로는 43% 증가했다. 수도권은 총 1만37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3053가구가 신규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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