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김용애 교수, 제17대 한국자기공명학회 회장 선출

  • 등록 2024-02-05 오후 6:22:54

    수정 2024-02-05 오후 6:22:54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는 김용애 화학과 교수가 지난 29일 열린 한국자기공명학회 제56회 총회 및 동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김용애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 (사진 제공=한국외대)
김용애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이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분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6년간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과학대학 학장, 화학과 학과장, 교무처장, 기초과학연구소 소장, 기술이전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 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자기공명학회는 자기공명분야 학술연구 발전과 자기공명관련기술 보급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됐다.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자기공명관련 분야에서 연구 또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 200여 명을 보유한 학회로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997년부터는 KCI급 영문학술지 JKMRS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제주도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자기공명학회(APNMR)를 개최했고, 오는 2024년 8월 서울 COEX에서 국제자기공명학회(ICMRBS)를, 2027년에는 APNMR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애 교수는 “국내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공명분야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학술 및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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