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글로벌 인권경영 원년 선포식 개최

  • 등록 2020-12-14 오후 5:35:12

    수정 2020-12-14 오후 5:35:12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과 협력기업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사·협력기업 공동으로 글로벌 인권경영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9개 사업장과 2개 노동조합, 3개 협력기업, UN글로벌콤팩트가 참여해 진행했다. 사람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발전소 주변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안전한 노동, 환경권 보장 등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적 가치로 모든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4∼15일에 걸쳐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연극영상 방영, CEO와 노동조합의 인권경영 실천선언, UN글로벌콤팩트(한국지부) 사무총장 축사, 인권경영 문화확산을 위한 임직원과 협력기업 릴레이 UCC 영상관람 순으로 이뤄졌다.

2부 행사는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임직원에 대한 갑질 실태조사 결과분석 발표와 중부발전의 인권경영 추진방향, 아디다스·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기업의 인권경영 실천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노·사·협력기업에 대한 상호 존중과 공존은 행복의 중요한 토대”라며 “그 출발점이 인권경영으로 올해를 인권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인권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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