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휴가철 맞아 다양한 볼거리 풍성

포천아트밸리 내 천주호 전경.(사진=포천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여름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주말 보드게임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주말 과학체험교실은 2·4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과 3시30분 일 2회 운영하지만 여름 휴가철인 7~ 8월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8월에는 망원경을, 9월에는 우주선을 주제로 강의 및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 보드게임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손님맞이에 나서 천문과 우주를 테마로 하는 보드게임을 준비, 어린이 및 성인 관람객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주말 포천아트밸리를 찾은 관람객 중 신청자 선착순 20명(초등학생 이상)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또 휴가철을 맞아 주말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밴드와 마임, 성악 등 매주 다른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아트밸리 내 위치한 45m 천주호 절벽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나이와 국적, 성별을 초월한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밤을 선물하고 있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포천아트밸리에서 다양한 과학, 문화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에 대한 정보는 전화(031-538-3485) 또는 홈페이지(www.artvalley.pocheon.g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