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윤 당선인, 19일 만에 회동… 상춘재서 만찬 시작

28일 오후 5시59분 만나, 6시3분부터 만찬
  • 등록 2022-03-28 오후 6:29:19

    수정 2022-03-28 오후 6:29:1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5시59분 청와대에서 만나 회동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감색 줄무늬 넥타이를 했으며 윤 당선인은 옅은 분홍색 넥타이를 했다. 두 사람은 녹지원을 함께 지나 6시3분쯤 상춘재에 입장해 만찬을 시작했다.

만찬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3·9대선 이후 19일 만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사이의 첫 회동으로는 가장 늦다. 2007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이 9일 만에 회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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