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종자기업 찾은 이개호 장관 “국산 품종 개발 지원”

“경쟁력 키워 수입종자 가격 인하 이끌어야”
“농업인 소득 증가토록 종자 유통구조 개선”
  • 등록 2019-07-16 오후 6:50:28

    수정 2019-07-16 오후 6:50:28

이개호(왼쪽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전남 영광 소재 씨앗과사람들을 창자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쟁력 있는 국산 품종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고가의 수입종자 가격 인하를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6일 전남 영광의 양파 종자 개발 전문기업 씨앗과사람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파 종자 국산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씨앗과사람들은 2006년 설립한 양파 육종·유통 전문 영농조합법인이다. 지난해 142만달러(약 16억7000만원) 규모의 양파 종자를 수출해 100만불 수출탑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양파는 최근 국산 종자 개발과 공급이 늘고 있지만 아직 보급률이 저조하고 수입 종자 재배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산 양파종자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생산농가와 재배조합의 종자 생산, 수급상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전문성 있는 강소기업을 통해 개발한 우수한 국산 종자가 농업인 소득으로 연계되도록 종자 유통구조의 개선 등 정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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