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김현준號 첫 고위직 승진인사.. '비행시 조사국장 전진배치'

부이사관 4명 간부급 지방청 조사국장 인사
중부청 조사1국장 오덕근·조사2국장 김지훈
부산청 조사1국장 민주원·조사2국장 이현규
  • 등록 2019-07-18 오후 6:00:00

    수정 2019-07-18 오후 6:04:40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세청이 지난달 28일 김현준 청장 취임 이후 첫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다양한 직위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아온 비행시 출신 간부를 지방청 조사국장 직위에 전진 배치했다.

국세청은 22일자로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덕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덕근 신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원천세과장, 서울청 조사4-2과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 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하고, 본청에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지훈 신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세과장, 창조정책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등을 맡았다.

조사역량 강화 지원,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 등 주요 현안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했고, 서울청 조사1-2과장, 중부청 조사4-3과장 등 조사 분야 주요 직위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민주원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민주원 신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세원정보과장, 서울청 조사4-관리과장, 조사3-1과장 등 조사 분야 주요 직위 근무를 통해 정보 수집과 조사기획·관리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현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현규 신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1984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본·지방청 주요 직위와 기재부 세제실 등에 근무하면서 세제와 세정에 대한 실무 경험을 균형있게 쌓았다. 5급 승진 이후 국세청 세원정보과, 조사1과, 서울청 조사4국 등 조사 분야 주요 직위에서 장기간 역량이 검증됐다는 평가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을 완전히 충원하고 김현준 청장 취임 후 간부급 인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면서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고 행시, 7급 공채, 8급 특채 등 임용 구분별로 균형있게 안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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