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불법자금 1원도 안썼다더니…또 모르쇠 할건가"

'이재명 최측근' 김용, 불법정치자금 혐의 유죄 파장
국민의힘 논평 "대장동게이트 실체 밝힐 심판 시작"
  • 등록 2023-11-30 오후 6:51:07

    수정 2023-11-30 오후 6:51:07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법의 심판이 이제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오늘 판결로 깨끗하고 공정해야 할 대선 과정이 검은돈과 유착관계를 맺었다는 의심은 사실로 밝혀졌다”며 “‘대선에 불법 자금을 1원도 쓴 일 없다’고 말해온 이 대표의 주장과도 배치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논평은 이어 “이 대표는 최측근들이 줄줄이 연루된 것만으로도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 또다시 ‘정치 보복’ ‘야당 탄압’을 외치며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느냐”며 “정말 억울하고 떳떳하다면 당당히 수사에 임하고 물증과 법리로 맞서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쁜 짓 하면 혼나고 죄지으면 벌 받는 게 당연하다’고 했던 이 대표의 말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대장동을 둘러싼 검은돈의 흐름 끝에 이 대표가 있음을 국민은 이미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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