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마사회장에 김우남 전 민주당 의원 임명

제주 출신, 17~19대 3선 국회의원
  • 등록 2021-02-26 오후 3:46:32

    수정 2021-02-26 오후 3:46:32

(사진=한국마사회)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26일 김우남(사진) 전 국회의원이 제37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마사회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

김 신임 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도의회 의원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제17~19대 국회의원(제주시을)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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