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만족”

  • 등록 2019-05-20 오후 6:00:30

    수정 2019-05-20 오후 6:00:30

(사진=중기중앙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대해 대다수 중소기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지원방향 모색하기 위해 참여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6.2%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삼성전자와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해 2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86.2%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작업현장 개선(63.8%) △낮은 기업부담금(43.6%)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35.5%) 등을 꼽았다.

또 지원사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4.7%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이에 대해 대기업 제조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후 인력운용 계획에 대해서는 ‘교육 후 기존인력 활용(79.4%)’에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신규인력 채용(24.6%) △외부전문가 활용(2.8%) 순으로 답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구축수준이 높을수록 신규인력 채용할 계획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신규인력 채용’을 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평균 2명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공장 관련 희망 교육은 ‘업종별 맞춤형 교육(54.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2022년까지 3만개 스마트공장 구축’의 핵심 추진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스마트공장 구축은 완료가 아닌 운영의 시작으로 사후관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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