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민석 동메달, 동료들에 큰 자신감 줄 것”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메달 소식에 축전
“아시아 선수 최초 1500m 2연속 메달 새역사”
  • 등록 2022-02-08 오후 11:32:00

    수정 2022-02-08 오후 11:32:0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기다리던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김민석 선수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선수에 보낸 축전에서 “어려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1500m 2연속 메달의 새역사를 쓰며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선사했다. 동료 선수들에게도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빙속 괴물’이라는 애칭처럼 대단한 질주였다”며 “좋은 모습으로 힘을 주고 싶다던 김 선수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다른 신념으로 이뤄낸 오늘의 결실에는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있을 것”이라며 “김 선수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 선수는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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