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의 행동특성을 배려한 안전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어린이 안전을 확보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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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설치 필요성이 높은 205개소에 대해 총 289대의 다기능 단속카메라를 올해 중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수차적으로 모든 스쿨존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쿨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 취약지점에 대해 최고 제한속도를 20㎞/h 이하로 규제하고 △대각선횡단보도 △노란신호등 △바닥신호등 등 가시성이 뛰어난 안전시설로 식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철 교통과장은 “어린이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대표적인 교통약자로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어른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