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왕선中, '모비즌 미러링' 활용 스마트수업 '맞손'

  • 등록 2017-09-20 오후 8:47:57

    수정 2017-09-20 오후 8:47:57

추현아 왕선중학교 교장(오른쪽)과 이주명 알서포트 팀장이 스마트수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서포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원격 지원·제어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131370)는 대구 왕선중학교와 ‘모비즌 미러링’을 이용한 스마트수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왕선중학교는 실제 수업시간에 교사들의 모바일 기기에 모비즌 미러링을 활용, 스마트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를 PC와 유·무선으로 연결해 모바일 화면을 모니터로 미러링해 줄뿐만 아니라 PC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왕선중학교는 지난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시범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해왔다.

실제 스마트 수업에 활용되는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로 제작한 영상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교실내 대형 TV에 미러링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서 실습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모습을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로 대형TV에 중계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협약으로 알서포트는 1년간 모비즌 미러링과 리모트뷰를 왕선중학교에 무상 제공한다. 왕선중학교는 제공받은 모비즌 미러링을 모든 교사가 적극 활용해 우수사례 및 제품 개선점 등에 대해 알서포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추현아 왕선중학교 교장은 “이번 알서포트와의 체결로 스마트수업에 모바일 기기를 적극 도입해 보다 효과적이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왕선중학교가 대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수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도 “앞으로 교육산업과 공공교육기관에서도 IT와의 융합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원격을 이용한 모비즌 미러링, 리모트뷰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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