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아동 조기 발굴·신속 대응…서울시, 민간협의체 가동

경찰청·교육청·학계 전문가 등 구성
  • 등록 2021-02-26 오후 3:57:55

    수정 2021-02-26 오후 3:57:55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피해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협의체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는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해 실효성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의료·법 학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첫 열린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협의체 설립 목적과 각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민·관 협조체계 구축,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준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종합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실행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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