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마감]상하이지수, 1.29%↓… 2년 5개월만의 최저치

  • 등록 2018-08-06 오후 5:19:34

    수정 2018-08-06 오후 5:19:34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중국 증시가 나흘째 하락하며 2년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9% 하락한 2705.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16년 2월 말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08% 하락한 8422.84로, 창업판 지수는 2.75% 내린 1440.8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015년 1월 19일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마찰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지난 3일 미국 수입품 600억달러 어치에 보복관세율로 맞서겠다고 나서며 주식시장 역시 침체에 빠졌다.

게다가 이날 위안화도 약세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851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보다 위안화 가치가 0.28% 하락한 것이다.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방직기계와 식품, 의료기계, 항공기 제조 등이 3~5%대 약세를 보였다.

한편 홍콩H지수는 전날보다 0.06% 상승한 1만700.20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항셍지수는 0.55% 상승해 2만7829.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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