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간암호화(E2EE) 기술을 적용한 의사 전용 메신저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는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4천여명의 의사 회원을 확보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종단간암호화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든 과정을 암호화하는 기술이다.
메디스태프는 라이프시맨틱스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충원해 메신저 내 커뮤니티와 채팅, 학회, 의학뉴스 등 서비스 전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의사 회원을 보유한 메디스태프의 플랫폼을 연계해 연초 출시한 암경험자 예후관리 서비스인 ‘에필 케어’의 서비스 공신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에필 케어는 앱 내 서비스의 하나로 암경험자, 가족, 전문가 회원이 참여하는 암경험자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 전문가 회원으로 국내 1호 켄서테인먼트기업 ‘박피디와황배우’, 국내 최초 2030세대 암경험자 커뮤니티 ‘또봄’ 등 암경험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문 단체들을 비롯해 의료인, 보건의료 전문 매체 등이 참여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이사는 ”암경험자 등 중증질환자들에게 의사들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환자 편익에 방점을 찍고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가면서 실효성 있는 환자 커뮤니티 등 환자 중심 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메디스태프와 이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