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VR개발사 컴투스로카 설립

  • 등록 2021-10-28 오후 6:30:25

    수정 2021-10-28 오후 6:30:25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컴투스(078340)(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가 모바일 액션게임 열풍을 이끌었던 히트작 ‘블레이드’의 주요 기획자이자 후속작인 ‘블레이드2’ PD인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과 함께 설립한 전문 스튜디오다. 지분 6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개발 역량을 내재화했다.

현재 기획 중인 신작은 북미 등 서구권을 타깃으로 쉬운 조작과 간편한 성장 요소, 몰입감 높은 액션성을 갖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컴투스는 이번 컴투스로카 설립을 통해 지난 8월 인수한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 등 콘텐츠 밸류체인 상의 각각의 파트너들과 복합적인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새롭게 창출하는 IP를 미래 콘텐츠 트렌드와 접목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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