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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신임 대변인(53)은 전남 순천고와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팀장,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공주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과장, 동수원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은 김대지 청장 취임 이후 첫 번째 고위직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에는 김대원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승진 임명했다. 김 국장은 1996년 기술고시 31회(행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류면허지원센터장,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전산운영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았다.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는 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을 승진 임명했다. 장 국장은 1987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제주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국세청은 “전문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켰다”면서 “조직 내 신망이 높은 비고시 출신 간부를 수도권청 핵심 조사국장에 임명하는 등 우수인력을 과감히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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