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경남은행 CEO 모두 바뀐다…25일 주총서 새 은행장 선임

빈대인 부산은행장·황윤철 경남은행장 용퇴의사 밝혀
부산은행, 안감찬 부행장·명형국 부사장 후보 추천
경남은행, 최홍영 부행장·김영문 부사장 최종 후보
  • 등록 2021-03-09 오후 5:52:48

    수정 2021-03-09 오후 5:52:4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BNK금융지주(138930) 계열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바뀔 전망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은행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 상황과 비전 등을 청취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후보자를 압축했다.

임추위에 앞서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행장장은 임추위원들에게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2019년 3748억원에서 지난해 3085억원으로 떨어졌다. 경남은행도 같은 기간 순이익이 1817억원에서 1646억원으로 줄었다.

부산은행은 차기 은행장 최종면접 후보군으로 안감찬 부산은행 부행장과 명형국 BNK금융지주 부사장 2인을 선정했다. 안감찬 부행장은 부산은행 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신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부사장은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을 지내고 있다.

경남은행도 최홍영 경남은행 부행장과 김영문 BNK금융지주 부사장 2인을 차기 은행장 후보군으로 정했다. 최홍영 부행장은 경남은행 검사부장과 울산영업본부장,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쳐 현재 여신운영그룹장을 맡고 있다. 김영문 부사장은 부산은행 투자금융부장과 부행장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BNK금융지주 그룹CIB부문장을 지내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후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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